성남 삼창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막바지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삼창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신지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447명 중 34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서홍규 조합장은 “이번 총회는 임대주택 축소, 발코니 확장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총회인 만큼 조합원들의 현명한 결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조합정관 변경의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 △사업시행기간 변경의 건 △조합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 △조합원 청문소명 및 조합원 제명의 건 △총회결의권 대의원회 위임의 건 △협력업체 선정 집행 및 추인의 건 △일반분양세대 발코니확장 및 외부창호 공사의 건 △사업비 추가차입 결의의 건 △단지특화 외부 석공사 인준의 건 △국민은행 연장계약 및 금리변경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 12개였다.

 

개표 결과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조합장에는 서홍규 현 조합장이, 이사에는 정금선 씨외 6명, 감사에는 조수범 씨가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