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3차, 새 조합장에 허창화씨
우성3차, 새 조합장에 허창화씨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12.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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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3차, 새 조합장에 허창화씨
 
  
정비업체 ‘집과사람’ 선정
서울 서초우성3차가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25일 서초우성3차 재건축추진위원회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운중학교 식당에서 참석대상 토지등소유자 267명 중 24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허창화 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감사에 이동운씨, 김정우씨 등 2명이 선출됐고 이사에 이종길씨, 신중구씨, 이종진씨, 박정헌씨, 이원출씨, 한영상씨, 최용갑씨 등 7명이 선임됐다. 또 윤좌병씨 등 36명으로 구성된 대의원회도 선출됐다.
 
허창화 조합장 당선자는 “저를 믿고 조합장으로 선출해 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창립총회를 발판삼아 우리 단지의 재건축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집과사람이, 설계업체로 한길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조합정관 및 제규정 결의의 건 △조합운영비 예산(안) 결의의 건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 결의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설계(안)에 따르면 서초우성3차는 대지면적 1만6천736㎡에 용적률 299.96%를 적용, 지하2층·지상24~31층 아파트 3개동, 총 376가구로 신축될 예정이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5㎡A 21가구 △85㎡B 100가구 △85㎡C 21가구 △90㎡A 73가구 △90㎡B 43가구 △123㎡ 33가구 △144㎡ 39가구 등이다. 또 재건축소형주택으로 60㎡ 4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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