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다구역 협력업체 선정, 정비에 힐탑… 도시계획엔 다도
의왕 내손다구역 협력업체 선정, 정비에 힐탑… 도시계획엔 다도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9.06.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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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내손다구역 협력업체 선정, 정비에 힐탑… 도시계획엔 다도
 
  
재개발사업 본궤도 진입
 

의왕시 내손다구역이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올해 예산안을 결의함에 따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내손다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현규)는 지난 16일 구역 인근 백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 1천324명 중 6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이현규 위원장은 “주민들의 아낌없는 협조로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결정하고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등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총회인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의 제3호 안건인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은 정비업체, 건축사사무소, 도시계획업체 등 3곳의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안건이었다.
 

정비업체에는 힐탑도시개발과 GM산업개발이, 건축사사무소에는 신대이엔지와 정동종합건축사사무소가, 도시계획업체에는 다도엔지니어링과 유진이엔씨가 최종 후보로 상정됐다.
 

개표 결과 372표를 획득한 힐탑도시개발이 정비업체로 선정됐으며 391표를 받은 다도엔지니어링이 도시계획업체로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는 신대이엔지와 정동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133표와 307표를 획득했지만 참석자 과반수의 득표를 받지 못해 부결됐다.
 

추진위원회 운영예산(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구역은 일반관리비, 인건비, 사업추진비 등 총 1천160만원의 예산으로 올 한 해 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 사무국 운영규정(문서·인사·회계/결산·보수 규정 등) 승인의 건도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내손다구역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783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12만8천971㎡이다. 지난해 4월 고시된 의왕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같은 해 7월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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