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6구역도 새 집행부 구성 결의
행당6구역도 새 집행부 구성 결의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9.01.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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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6구역도 새 집행부 구성 결의
 
  
조합장에 최대휘씨 선출
 

성동구 행당6구역이 조합을 이끌어갈 새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사업에 청신호를 밝혔다. 행당6구역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성동구 용답동 소재 명문예식장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 598명 중 3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조합정관 승인의 건 △내부업무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승인의 건 △조합임원(조합장, 이사, 감사) 및 대의원 선출의 건 △조합설립에 대한 동의의 건 △사업계획 의결의 건 △2009년도 조합예산(안) 의결의 건 △각종 용역자 선정(인준) 의결의 건 △조합총회의결에 대한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 총 8개였다.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제3호 안건인 조합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에서는 현 추진위원장인 최대휘 씨가 단독으로 후보에 올라 총 357명의 지지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감사에는 김윤기 씨와 이기묘 씨가, 이사에는 전상영 씨 외 7명이 각각 선출됐으며 강건우 씨를 포함한 총 65명의 대의원도 구성했다.
 
최대휘 조합장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열린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본인을 믿고 사업에 동참해 주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완료 후 성동구 일대 최고의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며 “사업을 보다 빠르게 완수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단결하고 화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업계획 의결의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로 면적은 4만9천240㎡다. 건폐율 15.33%, 용적률 245%를 적용받아 14~33층 높이로 총 855세대의 공동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6.22㎡ 70세대 △44.66㎡ 60세대 △53.36㎡ 16세대 △84.98㎡ 577세대 △114.98㎡ 99세대 △141.95㎡ 3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협력업체도 선정했다. 정비업체에는 제이앤케이도시정비와 설계사사무소에는 탑도시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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