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춘의 1-1, 정비사업 본격화
부천 춘의 1-1, 정비사업 본격화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9.01.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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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춘의 1-1, 정비사업 본격화
 
  
새 조합장에 이교화씨 선출
 

부천 춘의1-1구역이 조합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춘의1-1구역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 692명 중 41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교화 추진위원장이 단독으로 조합장 후보에 올라 372명의 지지를 얻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또 감사에는 박춘근씨와 정성역씨, 이사에는 한정순 씨 외 9명을 선출했으며 장성용씨를 비롯한 총 75명의 대의원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뽑아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는 시점에 분양을 맞추기 위해서는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개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도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부천시 춘의동 123-27번지 일원 10만6천222㎡에 건폐율 14.4% 용적률 225.8%를 적용해 총 1천374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44.87㎡ 56세대 △133.96㎡ 55세대 △114.97㎡ 116세대 △84.95㎡ 166세대 △84.96(A)㎡ 337세대 △84.96(B)㎡ 222세대 △59.95㎡ 69세대 △59.98㎡ 64세대 △59.98㎡ 54세대 △60.05㎡ 39세대 △45.62㎡ 84세대 △39.93㎡ 112세대 등으로 지어진다.
 
이밖에 △조합정관(안) 및 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선거관리규정(안) 및 선거관리위원회 승인의 건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의결권의대의원 회의로 위임의 건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춘의1-1구역은 지난 2006년 12월 26일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본격적인 조합설립업무를 수행했으며 정비업체에 토인, 건축사사무소에는 트윈·한도, 도시계획업체로는 이너시티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 정비계획(안) 및 정비구역지정을 신청해 6월 구역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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