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익 ㈜경남디앤씨 대표… 150% 용적률을 250%로, 정비사업의 새 이정표 제시
장용익 ㈜경남디앤씨 대표… 150% 용적률을 250%로, 정비사업의 새 이정표 제시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5.06.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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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사업은 까다로운 규제의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게 통상적이다.

하지만 사업에 대한 확신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룰 자체를 바꾼 정비업체가 있다.

창원을 거점으로 한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경남디앤씨(대표 장용익)가 바로 그곳이다.

2004년 경상남도 최초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등록한 경남디앤씨는 일찌감치 창원지역 정비사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창원 내동주공2단지와 외동주공 재건축사업은 창원시 재건축 사업의 흐름을 새롭게 바꾼 결정적 이정표로 꼽힌다.

“이 단지들은 준공업지역임에도 조례상 용적률이 150%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이 같이 낮은 용적률로는 사업자체가 불가능했기에 경남디앤씨는 행정기관과의 수차례의 미팅과 협의, 체계적인 대안 마련 등을 통한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법적용적률 250%를 모두 받아냈습니다.”

경남디앤씨는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업추진을 위한 결정적 한 수를 직접 일궈 나갔다.

그리고 실력과 집념이 이를 든든히 뒷받침해주었다. 더욱 값진 성과는 이를 계기로 창원 준공업지역 재건축 예정구역들은 모두 용적률 250%를 적용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경남디앤씨는 과거의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면밀한 사업성 분석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기획초기부터 준공, 청산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지원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을 기본 철칙으로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완벽주의자로 통하는 장용익 대표는 변수가 많고 장기간 소요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있어 조합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리업체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이제는 창원을 넘어 대전, 대구, 부산, 진주, 거제, 사천 등 전국구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경남디앤씨.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이끌어 가는 경남디앤씨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력은 충분히 전국을 품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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