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과탐 스타 강사들이 추천하는 기출문제 학습법
이투스 과탐 스타 강사들이 추천하는 기출문제 학습법
  • 명대명고
  • 승인 2016.02.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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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연계열의 수능을 살펴보면 과학탐구 영역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지난 2016 수능을 살펴보면 자연계열 학생들의 수학 표준점수가 예상치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과탐의 변별력이 높았다.

또한 각 대학 역시 정시에서 변별력이 낮은 국어, 영어, 수학 영역 대신 과탐 영역의 반영 비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연세대를 포함한 상위 10개 대학이 과탐에 30%의 비중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 최저 등급에서도 수학 또는 과탐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2017 수능 역시 자연계열의 경우 과탐 영역이 대입 당락의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이투스 과탐 1타 강사들로부터 2017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법을 들어본다.

[물리] 배기범 강사

“기출문제는 수능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지침서이다”
물리과목에 있어 개념은 겨울방학 때 1회독 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본인이 부족한 부분과 잘못 생각하고 접근하는 부분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다. 그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개념을 확인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수능 스타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수능 스타일의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화학] 백인덕 강사

평가원 지침에는 “중요한 개념은 이전에 출제되었더라도 다시 출제될 수 있으므로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만큼 기출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우선 수험생들은 기출문제를 통해 최근 출제 경향과 개념의 중요도 및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 후 어떤 풀이 과정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문제 풀이 전략을 세우며 시간을 단축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생명과학] 백호 강사

“개념 학습 후 문제 적용을 원한다면 기출문제를 활용해야 한다”
최근 생명과학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어려워짐에 따라 생명과학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학습량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의 경우 개념 학습을 마친 후 기출문제가 아닌 EBS나 사설 모의고사 등을 통해 문제 풀이 능력을 키우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학습 방법이다.

개념 학습을 마친 학생들이라면 기출문제집, 특히 20문제가 모의고사 형식으로 배열된 것 보다는 각 단원별로 문제를 모아놓은 형식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구과학] 오지훈 강사

“기출문제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켜야 한다”
과거에 출제되었던 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잡아갈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개념 학습이 된 후에 주제별 또는 중단원별로 기출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활용해 본인이 문제와 보기를 제대로 해석했는지, 혹시 틀렸다면 본인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간단히 첨삭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구과학의 경우는 문제를 풀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기 보다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앞서 풀었던 문제 옆에 첨삭하여 정리한 내용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학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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