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학 등록금 평균 667만원으로 나타나
2016년 대학 등록금 평균 667만원으로 나타나
  • 명대명고
  • 승인 2016.04.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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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허향진)는 4월 29일(금) 대학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등 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0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16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4.5%(462,156학점)로 ’15년(62.7%, 456,372학점) 대비 1.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개설 강의는 감소한 반면, 전임교원이 담당하는 강의는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었으며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6.6%로 수도권 대학(61%)보다 5.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규모별 강좌 수를 보면 ’16년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8%로 ’15년(38.4%) 대비 0.4%p 증가했으며,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0.3%로 국‧공립대학(33%)보다 7.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50명이상 대규모 강좌가 소규모 강좌보다 더욱 크게 감소(전년대비 0.7%p)하여 소규모 강좌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학생 성적평가 결과를 보면 ’15년 재학생이 각 교과목에서 취득한 성적분포를 살펴보면, B학점 이상을 취득한 학생 비율은 69.5%로, ‘14년(69.7%)대비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졸업생(’15.8월, ’16.2월) 중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비율은 90.9%로 ‘14년(91.0%)대비 0.1%p 감소하여, 대학의 학사제도 관리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6년 명목등록금은 분석대상 180개교 중 178개교(98.9%)가 인하 또는 동결하여, 대학들이 정부의 등록금 부담경감 정책에 협조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명목등록금에 학년별 입학정원을 가중하여 산출한 평균등록금 결과값은 6,675천원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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