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고수들의 비법, 여름방학 성적역전 5주 작전
공부 고수들의 비법, 여름방학 성적역전 5주 작전
  • 명대명고
  • 승인 2016.07.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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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기간 중 성적 급상승을 노린다면 전략적인 방학 계획이 필요하다. 명문대 멘토들의 성공적인 방학 학습법에 물어보았을 때 공통적인 의견은 여름방학 기간 중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6월 모의평가 완벽 분석’이었다. 평가원 모의고사는 그 해 수능을 예측하는 아주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적어도 3번 이상 다시 풀어보자. 문제 분석시 어떤 문항이 기존의 유형을 따르는지, 새로운 유형이 출제된 것은 어떤 문제인지, 수능에는 어떻게 변형될 수 있을지 예측해 봐야 한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국어 과목의 성적을 빠르게 올리기 위해서는 꾸준한 문제풀이를 통해 독해 실력을 높이고 더불어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새롭게 출제된 신유형을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강대 국문과 김수완)

한편 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자신의 영역별, 단원별 취약점을 분석해 여름방학 동안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국어, 수학 영역 등 특정 영역 전체가 아니라 세부 단원의 취약점을 찾아서 공부하자. 주의할 것은 수능은 감이 중요하다. 취약 과목만 공부해서는 안되고 자신 있는 과목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점검해야 한다.

“여름방학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고 문법을 통해서 독해 능력을 키운다면 40일 만에 점수를 획기적으로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국외대 국제통상 김소은)

이와 함께 개념완성과 문제풀이를 병행해야 한다. 부족했던 개념을 다시 학습하고, 전체적인 개념을 완성하자. 문제 해결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중요한 문제를 통한 내용 정리, 내용 정리에 기초한 문제 파악 능력 함양 등 개념의 완성과 문제풀이를 병행하여야 한다.

“4점 문제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개념 공부와 문제풀이로 기본기를 완성시킨 후에 수학 과목 전체를 아우르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고난도 문제 해결의 핵심은 배운 개념들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연세대 기계공학과 김명구)

 

하지만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겠다는 욕심으로 무리하게 학원이나 과외, 인강 수강에 의존하는 계획을 세워서는 안 된다. 강의는 본인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만 최소한으로 듣고, 자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입시 일정을 확인하고 자신이 지원할 전형을 확정 지어 미리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대비하자. 내신 관리에 대한 사항 및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논술 준비 및 면접 준비를 여름방학 때 수능 공부와 병행하여 틈틈이 해야 한다.

“개념이 최우선입니다. 아직 개념 정리가 완성되지 않았어도 좋습니다. 9월 모의평가를 목표로 공부했던 책들로 단권화하여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념 정리를 한 후에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하고, 기출문제와 EBS 연계 문제집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문제풀이를 진행한다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 생명공학과 이진석)

글도움.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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