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빌딩주변5구역 도시환경 내달 16일 입찰 마감
국제빌딩주변5구역 도시환경 내달 16일 입찰 마감
현설에 10개사 ‘노크’… 대우·현대산업개발 등 관심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6.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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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빌딩주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연초 시공자 선정에서 유찰을 겪은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다시 이어간다.

최근 용산 국제빌딩주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고주영)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10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참여 건설사는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우미건설 △한라 △서해종합건설 △아이에스동서 △반도건설 △효성 등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 3월 최초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지만 유찰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난 4월 개최한 현설에서 20개사가 참여했지만 입찰 마감 당시 참여사 부족으로 유찰됐기 때문이다.

조합은 이번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다음달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30억원으로 보증기간 90일의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 가능하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6천122.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아파트 110가구와 업무시설(오피스텔 77실 포함), 판매시설 등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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