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숭의동289-1 가로주택정비, 신일 vs 동우개발 ‘2파전’
인천 숭의동289-1 가로주택정비, 신일 vs 동우개발 ‘2파전’
오는 28일 총회 개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12.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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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89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경쟁구도가 신일과 동우개발 2파전으로 결정됐다.

숭의동 289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조합장 강성원)이 지난 3일 오후 5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신일과 동우개발 등 2개 건설사가 최종 응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3.3당 공사비로 신일 428만원 동우개발 425만원을 각각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오는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최종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숭의동 289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289-1번지 외 74번지 구역면적 7936.8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건폐율 21.36%와 용적률 215.33%를 적용, 지하 2~지상 16층의 아파트 3개동 20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157가구, 7046가구다. 현 토지등소유자는 112명으로 나머지 가구수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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