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89의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경쟁구도가 신일과 동우개발 2파전으로 결정됐다.
숭의동 289의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조합장 강성원)이 지난 3일 오후 5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신일과 동우개발 등 2개 건설사가 최종 응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3.3㎡당 공사비로 △신일 428만원 △동우개발 425만원을 각각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오는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최종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숭의동 289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289-1번지 외 74번지 구역면적 7천9천36.8㎡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건폐율 21.36%와 용적률 215.33%를 적용, 지하 2층~지상 16층의 아파트 3개동 20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형 157가구, 70㎡형 46가구다. 현 토지등소유자는 112명으로 나머지 가구수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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