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대표세무사 "부동산 세무·회계 30년… 조합의 든든한 조력자"
김해숙 대표세무사 "부동산 세무·회계 30년… 조합의 든든한 조력자"
굿모닝세무법인 이끄는 재개발 재건축의 뚝심있는 원칙주의자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06.09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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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의 상황이 끊이지 않는 정비사업 현장에서 뚝심있는 원칙주의자의 존재감은 더 빛이 난다.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 정비사업 업계에서 여장부로 통하는 굿모닝세무법인  김해숙 대표세무사의 존재가 그러하다. 

국세청에서 13년 동안 근무하며 숫자 하나의 무게감을 절실히 배운 그녀는 어떤 항목도 허투루 보지 않는 세심함과 꼼꼼함을 자랑한다. 1990년, 어수선했던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초창기부터 현장에 뛰어들어 정비사업 세무회계의 기준을 만들어 간 주역이기도 하다. 

남성 중심의 정비사업에 과감하게 뛰어든 건 김해숙 세무사 특유의 승부사 기질 때문이기도 한다. 교과서적인 틀 안에서의 세무회계보다는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스스로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쪽에 더 큰 보람과 사명을 느꼈기 때문이다.

“세법을 정확히 꿰뚫지 못하면 세무회계에 구멍이 나고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 또한 놓치고 맙니다. 현행 세법의 틀에서 일괄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문 세무 지식뿐만 아니라 경험 또한 중요합니다.”

유권해석과 판례를 살피며 법의 틀 안에서 최적의 세무회계 처리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전문가. 사업 단계별 세무 이슈를 한발 앞서 예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조합과 조합원의 이익을 지켜주는 든든한 세무 파트너. 정비사업 업계에서 30년, 그 시간이 김해숙 세무사의 위상과 저력을 다시금 증명해낸다. 

“정비사업은 일련의 연속적 흐름을 가지고 장기간 진행됩니다. 사업 흐름 전반을 세무 전문가와 공유해야 적재적소에 가장 최선의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정비사업 초기인 추진위원회 단계부터 전문 세무사와 발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경우 외부회계 감사를 받아야하는데 이때 정상적인 회계처리가 돼 있지 않으면 사업 진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조합과의 합을 중시하는 김해숙 세무사는 필요하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간다. 조합원이 귀속 소득세 신고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단지 인근에 직접 사무실을 열어 처리한 것은 유명한 일화. 찾아가는 세무서비스 덕분에 많게는 6천명에 이르는 조합원 각자가 세무사사무실을 방문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전문가로, 조합원과의 1:1일 만남에서는 눈높이에 맞춰 상담하는 유연한 소통가로 변신하는 김해숙 세무사. 또 재산세제 전문관리팀을 운영해 재건축ㆍ재개발 과정에서 개인이 마주해야하는 양도, 상속, 증여 등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 영역인 세무회계는 온전히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 숫자 하나의 힘. 이는 30년 동안 재건축ㆍ재개발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로서 자신감을 키워준 무기이기도 하다. 오직 조합과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숫자와 법률이라는 무기를 휘두를 줄 아는 김해숙 세무사가 정비사업 현장을 든든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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