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하우드 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부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리모델링 설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정부의 지속된 규제 강화로 주춤하자 정비사업의 대안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부문으로 뛰어들어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그간 정비사업 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던 관록을 바탕으로 벌써 여러 리모델링 현장에서 수주고를 올렸다.
대표적인 리모델링 수주 현장은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기존 가구수 : 1,140가구), 강동구 길동우성2차아파트(기존 가구수 : 811가구) 등이다. 길동 우성2차의 경우 현재 조합설립을 준비 중으로 오는 6~7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 현장들은 조합이 설립되기 전부터 이미 1군 메이저 시공자들이 관심을 보인 핵심 현장으로, 시공자 선정 후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하우드는 리모델링 공공 부문에서의 역량도 높게 평가받는다. 2018년 12월 송파구에서 발주한 ‘문정 시영·건영아파트 서울형 리모델링 기본설계 및 타당성 검토용역’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경험으로 통해 얻은 수확은, 용역수행 과정에서 형성된 지자체와의 네트워크로 신속한 인·허가를 수행할 수 있어 사업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우드 건축은 사업성 분석, 계획 설계, 인·허가 및 준공 후 사후관리 등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회사다. 고객에게 한층 더 신속·명확한 대응을 하고자 공동주택 리모델링 전담팀까지 신설해 리모델링 업계 선도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하우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팀은 (사)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정기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리모델링사업관리사(RMP) 및 전문기술자를 보유한 리모델링 전문회사로 자리 잡고 있다. 노후 공동주택 및 리모델링사업 추진 가능 단지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전국단위 현장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최적의 사업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심도 깊고 다각도의 입체적 검토를 통해 양질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하우드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져온 ㈜하우드는 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다수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면서 대한민국 조합 사업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리모델링사업의 선두주자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하우드는 리모델링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