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10단지 창립총회 성료
과천주공10단지 창립총회 성료
조합장에 전직 국토부 출신 윤성오씨 ... 집행부 구성해 사업 첫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3.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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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과천주공10단지가 창립총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돌입했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단지 내 테니스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장으로 윤성오씨가 당선됐다.

이날 총회는 조합설립동의자 528명 중 서면참석자 포함, 361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출신의 윤성오 신임 조합장은 정견서에서 그동안 이견에 있었던 사항에 대해 팩트를 체크해 주민에게 알려드리고 최선의 방법을 전문가의 의견과 주민들의 다수 의견을 경청해 결정해 나가도록 하겠다특히 현재 재건축 여건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에는 문상환씨, 이사에는 김행삼씨 등 6명이 각각 선임됐다. 이어 대의원들도 선임됨으로써 재건축사업 추진 주체를 완성시켰다.

특히, ‘조합설립 후 3년 유예 의결 건을 결의함으로써 최적의 사업추진 시기를 추후 결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합이 설립된 후 인허가 업무 등 조합의 기본업무는 진행하면서도 시공자 선정은 3년간 유예하기로 하되, 시기 조정은 조합설립 후 차기 조합원 총회에서 검토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추진위 업무 조합승계 의결 건을 통해 협력사 계약 내용도 추인됐다. 설계자는 디에이그룹이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제이앤케이도시정비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제정 건 조합 제 규정() 제정의 건 조합 창립총회 예산() 의결 건 조합 예산() 의결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의결 건 조합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 사항 의결 건 추진위원회 업무 조합 승계 의결 건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건 조합 대의원 선출 건 조합설립 후 차기 총회에 정관변경() 상정 건 조합설립 후 3년 유예 의결 건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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