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 미강디앤씨 회장 “해외 유수의 주방가구 브랜드 협업"
김영성 미강디앤씨 회장 “해외 유수의 주방가구 브랜드 협업"
태양광 모듈 등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
하이앤드 브랜드 협업과 신기술 개발... 두 마리 토끼 공략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6.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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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김영성 회장은 미강디앤씨를 임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고 있는 건강하고 발전적인 회사라고 말한다. 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회사의 가장 큰 목표라는 것이다. 또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추진을 아주 매력적이라고 여긴다. 머리에 있던 아이템이 현실이 되고 제품이 되는 과정을 보는 것을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미강디앤씨는 어떤 회사인가

=우리 미강디앤씨는 2015년에 창립하여 현재까지 7년의 연혁을 가진 건축자재 전문 업체다. 아파트 발코니 난간대를 제작해 시공하고 있고, LG전자 특판 대리점으로서 신축아파트에 시스템 에어컨 및 가전을 납품 설치하고 있다. 또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수입 주방가구를 신축아파트에 적용하기 위해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판권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신기술부문에서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태양광 BIPV 관련 다수의 특허출원을 준비 중으로 태양광 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서울전시장에 대해 소개 한다면

=2019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전시장은 신사업인 수입주방가구 전시장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층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은 각 층별로 별도 브랜드를 전시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소개할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이태리 브랜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시스템가구 브랜드 CACCARO, 수입주방 브랜드 ALTA, 이태리 수입후드 브랜드 GALMAMET를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이태리 주방가구 하이앤드 브랜드인 BINOVA가, 2층에는 중저가 브랜드인 TLK가 전시되어 있다.

서울전시장과 부산전시장의 이원화 운영은 효율이 저하되고, 부산지역 건설시장에 대한 영업활동의 집중이 필요해 부산전시장으로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과 부산의 전시장은 각각 다른 브랜드를 전시하고 있어서 서울전시장의 폐쇄가 아닌 부산전시장으로의 이전통합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미강디앤씨에서 운영 중인 부산전시장에 대해 소개한다면

=부산전시장은 교대 전철역 인근의 한 건물 1층에 운영 중인 100평 규모의 전시장으로 금호석유화학 브랜드인 휴그린 하이브리드 환기1등급 창호와 이태리 주방가구 하이앤드 브랜드인 PEDINI, 이태리 시스템가구 하이앤드 브랜드인 CACCARO를 전시하고 있다. 

당사 영업전략은 특성상 개인판매 (B to C) 부분이 아닌 특판(B to B) 영업에 특화되어 있어 부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층을 넓혀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응 또한 매우 좋은 상황이다. 올 하반기 서울전시장의 브랜드가 부산전시장으로 통합되면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디자인 및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미강디앤씨가 타사와 다른 차별화된 경쟁력은

=우리 미강디앤씨는 업무의 경험도가 높은 직원들로 구성되어있어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업무 네트워크도 유기적으로 잘 되어있는 조직으로 타사에 비해 더욱 전문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우수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신기술개발을 회사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큰 포부와 꿈을 가지고 한걸음씩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직원들의 시행착오 및 실수를 질타하지 않는 문화가 정착되어 좀 더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기를 권장하는 회사다. 

▲향후 사업계획은

=우리 미강디앤씨의 주력사업인 발코니 난간대 및 시스템 에어컨은 각 건설사에 이미 납품하고 있다. 수입주방 및 가구는 현재 서울과 부산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영업 중에 있다.

향후에는 수입주방가구 및 신재생에너지 BIPV 사업에 사업의 집중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항상 경쟁사보다 앞서서 시장을 선도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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