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2구역 재건축 삼성물산 시공자 선정
부산 명륜2구역 재건축 삼성물산 시공자 선정
신축 501가구에 1천890억원 ... 단지명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6.29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호)은 지난 2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륜2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702-47번지 일대에 지하 3, 지상 28층 규모 6개동, 501가구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1890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고급화 및 조경 특화 등 차별화된 상품 제안을 통해 명품 아파트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Mark the Suite)’를 명륜2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귀족, 명문가를 뜻하는 마크(Mark)와 호텔의 최고급 공간을 의미하는 스위트(Suite)를 합성했다. 재건축을 통해 호텔 같은 고품격 주거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의 의지를 담았다.

명륜2구역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초역세권에 있고, 우수한 교육환경 등 고품격 주거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영화관, 온천천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