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7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노량진7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6.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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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노량진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계수)이 긴 정체를 벗어나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동작구청은 지난 24일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조합에 통보했다. 고시 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변경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작구 대방동 13-31번지 일대 33154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37.4%와 건폐율 24%를 적용하여 지하3층부터 지상27층까지 7개동 아파트 576가구(임대아파트 98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부구성은 3955가구(임대 40) 4945가구(임대 40) 59172가구(임대 18) 79133가구 84168가구 1143가구 등이다.

노량진7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다. 20132월 조합을 설립하고, 20176월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1711월에는 SK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며, 조합원 수는 380명이다. 백로공원, 용마산 근린공원, 한강시민공원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구역 주변으로 영화초교, 영등포중·고교, 숭의여중·고교, 중앙대, 숭실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전철 서부선(은평 새절역~서울대입구)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은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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