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4가 재개발, 정관 변경 및 사업예산 수립
문래동4가 재개발, 정관 변경 및 사업예산 수립
남제씨앤디 조합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승인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3.06.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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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조합은 10일 오후 2시 영등포구 소재 감리교회 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사업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총회에는 △조합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2022년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3년 조합 수입/사업비/예산(안) 승인의 건 △2023년 정기총회 총회 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 △2023년 정기총회 총회 참석비 지급 승인의 건 △서울특별시 2023년 정비사업 융자금 신청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선정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조합 정비업자로 승인 또는 해지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회계감사 용역비 지급 및 계약체결 위임에 대한 승인의 건 △2023년 정기총회 대행업체 계약 추인의 건 등 10개 안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처리됐다.

조합원들은 그간 업무추진의 공을 인정하여 조합의 정비업자로 남제씨앤디를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643명 중 서면 342명, 현장투표 35명 등 총 377명이 참석해 성원했다.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길철 조합장은 “우리 문래동4가 구역은 지역이 넓고 개발이 어려운 곳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기본계획 당시 뛰어난 용적률과 산업 비율로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그리고 많은 노력 끝에 우리는 지난 4월에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을 인가받았다”며 “이번 총회를 마치고 절차에 따라 여러 협력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특히 연말에는 우리 사업의 중요한 축이 될 시공자도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 건축심의, 사업시행계획 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중요한 절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 94,087㎡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1,2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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