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프라자, GS건설 vs 현대엔지니어링 2파전
가락프라자, GS건설 vs 현대엔지니어링 2파전
3.3㎡당 공사비 GS건설 718만원, 현엔은 780만원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3.09.2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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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송파구 가락프라자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는다.

가락프라자 재건축조합(조합장 배재균)은 지난 20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2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3.3당 공사비는 GS건설이 718만원, 현대엔지니어링은 780만원을 제시해 공사비 부문에서 GS건설의 조건이 앞선다. 조합이 당초 입찰설명회에서 제시한 3.3당 예정공사비는 780만원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른 사업조건들은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조합은 양 사 사업조건 비교표를 작성해 내달 4일 이사회, 13일 대의원회를 개최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조합원들에게 비교표 내용이 포함된 안내문을 발송한 후 본격적인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돌입하게 된다.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총회는 114일이다.

가락프라자 아파트는 1985년 준공돼 올해로 38년차에 이른다. 송파구 문정로 125(가락동) 일원 45808.8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으로, 용적률 299.9%를 적용해 지하 334층 규모의 공동주택 1,0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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