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경관심의 수정가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경관심의 수정가결
최고 65층 규모의 2,466가구 공급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10.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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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울시가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한 시범아파트는 1971년에 준공된 27개동, 1,584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이다. 지난해 11월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최고 65층, 2,5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이번 결정으로 용적률 399.99% 이하를 적용해 연도형 상가 및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된 총 2,466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특히, 한강과 가까운 위치적 이점을 살려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원효대교 진입 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절된 한강공원을 잇는 입체보행교를 신설해 녹지·보행 친화적인 주택단지로 조성된다.

아울러 수변 구릉지의 지형적 경관 특성을 보호하고 주변 상업·업무시설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고층 타워 및 중·저층형 주거지 등 다양한 주동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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