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수립
덕소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수립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4.01.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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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덕소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했다. 1,683명의 조합원 중에서 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조합원은 총 1,294명이며, 이 중 643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사업시행계획 수립 안건 외에도 △조합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조합 예산(안) 의결의 건 △조합 기수행업무 추인 의결의 건 △총회 참석비 지급 의결의 건 △덕소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고시 승인의 건 △교통영향평가 용역업체 계약 해지의 건 등의 안건도 같이 상정되어 통과됐다.

이제철 조합장은 “모든 총회 안건은 가결됐다. 특히 1호 안건은 전체 조합원 67%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안건으로 68% 이상의 안정적인 의결로 조합은 조합원님의 뜻에 따라 통과됐다”며 “앞으로 사업추진에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특히 조합 사업비와 관련하여 많은 오해를 풀 수 있었다”고 마랬다.

이어서 그는 “조합원님의 응원에 힘입어 운영비·사업비는 절약하고 또 절약하여 오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덕소3구역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3,31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GS건설과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는다. 사업구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잠실이나 강변역까지 30~40분이 소요될 정도로 서울과 인접하고 있으며, 경의중앙선 덕소역도 쉽게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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