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윤영희 매교세류 재개발추진준비위원장
인터뷰-윤영희 매교세류 재개발추진준비위원장
“신속한 사업추진… 원주민 정착률 높이겠다”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4.02.2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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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지난 2022년 6월경부터 주민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해왔다. 윤영희 준비위원장은 지금처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매교세류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싶다고 한다.

▲현재 준비위원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하는 일은.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소유주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재정착률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재개발을 통해 주변이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단지 가운데에 흐르는 수원천에서 찾고 있다.

우리 사업지는 수원천이 흐르는 유일한 곳으로 구역 내 소유주 여러분들은 물론 인근의 주민들과 수원시민, 외부 관광객이 찾고 싶은 장소 중 하나다. 현재 수원천 환경개선을 위해 수원시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최선의 방안을 찾고 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힘든 때는 변화하는 정책들로 인해 일정의 변동이 있을 때다. 수원특례시는 민선 8기가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와 규제 완화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일정이 늦어지는 부분이 다소 아쉽다. 

▲준비위원장의 자부심거리나 자랑거리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주민 여러분들의 신뢰가 가장 보람이다. 한 번의 아픈 기억으로 주민들은 사업에 다소 무관심했다. 경험을 쌓아가며 우리 구역의 입지와 장점에 대하여 깊이 연구했다. 또 우리와 사업 시계가 비슷한 정비사업의 성공사례 지역을 벤치마킹하면서 우리 구역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했다. 변화하는 아파트 트렌드 도입으로 구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매교세류 재개발사업에 대하여 소개해 달라.

=수원시 매교동 169-8번지 일대 약 10만7,000㎡의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이 설립되면 이곳에는 용적률 244.04%와 건폐율 22.61%를 적용하여 1,8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형별 세부 구성은 △39.95형(임대) 75가구 △49.99형(임대) 54가구 △59.99형 551가구 △84.99형 865가구(테라스 하우스 8가구) △110.99형 278가구(테라스 하우스 14가구) △133.95형 14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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