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매화1단지 시공자 선정 나선다
분당 매화1단지 시공자 선정 나선다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2.04.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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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매화1단지 시공자 선정 나선다
 
  
삼성·GS·롯데·SK·두산 ‘경합’
4월 27일 마감… 5월 19일 총회
 

경기 성남시 분당 매화1단지의 새로운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분당 매화1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원용준)은 지난 23일 조합사무실에서 삼성, GS, 롯데, SK, 두산 등 대형건설사 5개사를 참석시킨 가운데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시공자 선정은 지명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입찰마감은 다음달 27일이다.
 
조합이 제시한 시공자 입찰자격은 △국토해양부 발표 2011년도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 이내 업체 중 조합이 지명한 업체(공고일 현재 워크아웃, 부도, 화의신청, 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업체는 제외) △최근 5년간 공동주택 1천 가구 이상 준공실적 △서울·수도권 내 아파트 1개 단지 이상의 리모델링 수주 실적이 있는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로 이 모든 항목에 적합해야 입찰이 가능하다.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는 오는 5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매화1단지 아파트는 당초 공무원아파트로 분양됐으며 서울 방향으로 분당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개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화1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은 2만6천360.5㎡로 지하 1층~지상20층(2개동) 및 15층(4개동)으로 총 6개동, 562가구로 구성돼 있다.  
 
원용준 조합장은 “좋은 회사들이 좋은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해 매화1단지의 리모델링 시공자 후보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최종 결정은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결정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조합을 믿고 동참해줬던 조합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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