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목련2단지 리모델링 수주

쌍용, 목련2단지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이 경기 안양 목련2단지 아파트를 수주했다.

목련2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형욱)은 지난 4일 안양 엠클레스 컨벤션에서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해 새로운 시공자로 쌍용건설을 선정했다.

쌍용건설은 일단 종전 시공자의 사업참여조건을 인수하는 것으로 참여했다. 현재 국회에서 리모델링 제도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제도개선이 이뤄진 뒤 새로운 설계 평면 및 사업조건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총회에서는 △조합규약 변경(안) 승인 건 △대의원회 각종 결의 사항 추인 건 △임원 및 대의원 연임 결의 건 △조합운영비 예산 승인에 관한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에 관한 건 △총회 결의권 위임에 관한 건 등의 안건도 의결했다.

안건 의결에 따라 이형욱 조합장 등 기존 집행부는 연임됐다.

김병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