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3구역, 현대건설과 시공권 수의계약
신길3구역, 현대건설과 시공권 수의계약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04.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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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3구역, 현대건설과 시공권 수의계약
 
  
철거업체엔 참마루건설 선정
 

신길3구역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했다. 또 철거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신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장수)는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자 및 철거업체 선정을 마무리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343명 중 234명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207명의 찬성을 얻은 현대건설이 수의계약 시공자로 선정됐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신길3구역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수의계약에 의해 시공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올해 3월 수의계약 시공자 입찰 공고를 실시한 결과 현대가 참여제안서를 제출해 이날 총회에서 수의계약 시공자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또 이날 상정된 철거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에서는 참마루건설이 출석 조합원 중 197명의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참마루건설은 24개 재개발구역의 업무수행 실적이 있으며 11개 구역 316건의 토지수용재결 실적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이날 상정된 △정관변경의 건 △2009년 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시행계획 동의의 건 △협력업체 선정 추인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등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신길3구역은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원 3만8천103㎡에 위치해 있다. 용적률 229%, 건폐율 20.61%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32층 7개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규모별로는 △임대 17평형 47세대 △임대 21평형 47세대 △임대 24평형 19세대 △분양 24평형 77세대 △분양 32평형 253세대 △분양 43평형 188세대 등 총 631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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