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 사당현대아파트가 지난 13일 리모델링 창립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하고 조합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사당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은 1·2동과 3동이 구분돼 사업이 추진 중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1·2동과 3동의 지분이 구분돼 있어 구청에서 사업을 따로 추진토록 지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1·2동과 3동이 동일한 안건으로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규약(안) 승인의 건 △조합 통합운영 및 제 규정 승인의 건 △조합장, 감사, 이사, 대의원 선출(인준)의 건 △시공자 선정의 건 △총회 결의사항 위임의 건 등 총 6개 안건이 상정됐다.

 

시공자 선정의 건에는 1·2동, 3동 모두 각각 132명, 42명의 찬성으로 대림산업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또 조합장에는 1·2동과 3동 각각 박영도 씨와 오부사 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