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조합장에 이정국씨 선출
양주 진주아파트가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으로 비상하기 위해 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남양주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국)는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평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정국 현 추진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또 감사는 서옥순씨 등 2명을, 이사는 반규식씨 등 10명을 각각 선출했고, 100명으로 결성된 대의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1천56명 중 89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을 이뤄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건축정비사업 통합 결의의 건 △조합정관 및 제규정 승인의 건 △재건축 결의 및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 동의의 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포함) 추인의 건 △총회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조합운영비·정비사업비 결산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대지면적 6만1천250㎡에 달하는 진주아파트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써 용적률 242%(임대 포함)를 적용해 지하3층·지상27층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건립세대수는 총 1천407세대이며, 이 중 124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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