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시공자 선정 잇달아
이달 시공자 선정 잇달아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03.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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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시공자 선정 잇달아
 
  
용산전면2·성남 도환중2구역 등
 
작년 8월 25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개정으로 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자 선정이 전면휴업 상태인 가운데 이달 하순경 시공자를 선정하는 구역이 잇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성남 도환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개발위원회(위원장 이종오)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성남우체국 옆 프린스 웨딩홀부페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공동시행자(참여시공자)를 선정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성남 도환중2구역은 토지등소유자방식을 채택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않고도 공동시행자를 선정할 수 있으며 건설교통부가 고시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사업참여제안서를 제출한 (주)대우건설 및 (주)한화건설 공동사업단과 롯데건설(주) 및 동부건설(주)의 공동사업단이 총회에서 토지등소유자의 선택을 기다릴 예정이다.
 
또 (주)도시와우리피엠씨 및 GNI종합건축사사무소(주), (주)삼호기술개발공사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도시설계업체 선정 인준을 기다린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는 △개발위원회설립과 개발위원회 자치규약(안) 및 보수규정(안) 승인의 건 △위원장, 임원 및 대의원 선정 승인 건 △기투입비용 및 개발사업 자금차입사용과 개발위원회운영비(안) 승인 건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낙용)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용산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상정될 안건은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시공자 선정의 건 △설계자 선정 의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2006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의결사항 위임의 건 등이 7가지다.
 
용산역전면 제2구역은 현재 대우와 삼성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어 활발한 수주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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