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금창구역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덕)가 27일 정비업체와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정비업체는 △㈜유니빌산업개발 △㈜신한피앤씨 △㈜피닉스씨엔씨가, 도시계획업체는 △㈜한국종합기술 △㈜유아컨설턴트 종합건축사사무소 △㈜케이티에스 엔지니어링이 금창구역의 협력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김영덕 위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선정되는 협력업체와 힘을 합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위해 77%의 동의율을 달성한만큼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금창구역은 이날 총회에서 △추진위원회 예산(안) 결의 및 결산보고 추인의 건 △업무규정(안) 인준의 건 △선정된 협력업체 계약체결위임의 건 △기타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추진위 승인을 받은 금창구역은 금창동 48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구역면적이 2만7천425평에 달한다. 추진위 승인 당시 전체 657명의 토지등소유자 중 375명의 동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