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뉴타운 도시환경정비 설계자로 삼우·장원 컨소시엄 최우수작 선정
천호뉴타운 도시환경정비 설계자로 삼우·장원 컨소시엄 최우수작 선정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02.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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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뉴타운 도시환경정비 설계자로 삼우·장원 컨소시엄 최우수작 선정
 
  
천호뉴타운 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천호동 422-3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옥)는 지난달 1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총원 91명 중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38표를 얻은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주)장원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사사무소는 지난달 15일 강동구청에서 열인 1차 설계경기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사 외 2개 업체가 선정됐으나 이날 총회에서 삼우·장원 컨소시엄이 최종 결정된 것이라고 추진위원회는 설명했다.
 
삼우·장원 컨소시엄은 평당 7만7천800의 입찰단가를 제시했으며 나머지 2개 업체에는 우수작 5천만원, 가작은 3천만원을 각각 지급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밖에 △건축사사무소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계약체결 위임의 건 △보수규정 인준의 건 △2007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 변경 인준의 건 △기 지출비용 추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추진위원회 측은 밝혔다.
 
한편 이날 3호 안건으로 상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의 건에서는 서울씨엠씨(주)가 51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추진위원회는 발표했으나 추진위 운영규정 상의 경쟁의 방법이었는지 논란이 예상된다.
 
총회 자료집에 수록돼 있던 나머지 2개 업체가 입찰포기, 추진위원회의 입찰자격 상실 통보 등으로 총회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서울씨엠씨의 실적에 대해서도 상대 업체가 문제를 삼을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논란이 지속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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