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구역이 관리처분계획(안)을 변경하고 보완을 완료했다. 동선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윤자)는 지난 9일 돈암제일교회에서 조합원 107명 중 87명(서면 35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76명의 찬성으로 관리처분계획 변경의 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조합측에 따르면 이번 관리처분계획 변경은 지난해 9월 의결된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성북구청이 보완 요청을 해 이날 총회에 상정된 것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조합원의 수가 기존 92명에서 107명으로 늘어났으며 보류시설 또한 이전 5개에서 1개로 축소됐다. 또 조합원 추산액의 합계액은 기준층이 △44.53평 이전 63억6천135만원에서 59억6천526만원으로 △25.19평은 21억8천100만원에서 19억6천290만원으로 각각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합계액도 306억2천912만5천원에서 290억1천769만원으로 변경 결의됐다. 박윤자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이제 사업이 완료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끝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