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사업(조합장 김석근)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조합은 지난 19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을 인가받았다. 토지등소유자 881명 중 95.34%인 840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석근 조합장은 “해를 넘기지 않고 조합설립을 인가받아 기쁘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 8~9월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빠른 사업추진으로 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 84,93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93.08%와 건폐율 27.49%를 적용하여 아파트 1,68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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