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뉴타운 11개 재개발 구역 중 마지막 물량
오는 27일 현장설명회, 11월 17일 입찰마감

광명뉴타운 11개 재개발 사업에서 마지막 시공권 물량인 광명12R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돌입한다.

지난 19일 광명12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호남)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발표했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오는 27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7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된다.

또한, 조합에서는 입찰 보증금으로 현금 70억원 이상을 제시했으며, 보증보험증권도 가능하다.

조합은 입찰 결과에 따라 12월 13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18일에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광명 뉴타운 재개발 구역 11개 중 마지막 시공자 선정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12R구역은 경기도 광명시 오리오865번길 15일대로 구역면적 9만8천568㎡이다. 조합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아파트 2천102가구 및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문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