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나구역 재개발 , SK·현산 컨소시엄 수주 유력
의왕 고천나구역 재개발 , SK·현산 컨소시엄 수주 유력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7.02.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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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공자 선정 총회 열어

의왕 고천나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학권)이 오는 25일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세 번의 유찰 끝에 지난달 13일 수의계약 입찰에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주관사 SK건설)에 대해 조합원들의 찬반을 물어 시공자로 결정할 방침이다.

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입찰 제안서에 따르면 도급공사비는 3.3㎡당 426만원이며, 조합원 이사비용으로 가구당 평균 500만원을 제안했다.

조합관계자는 “9일 대의원회를 통해 총회 일정을 잡았다”며 “오는 25일 시공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26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9만438.06㎡다. 이곳에 용적률 280%이하·건폐율 50%이하를 적용,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천80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고천나구역은 지난 2011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을 받은 후 2014년 6월 2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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