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가 3.3㎡당 2천100만원선
영등포1-4구역 도시환경사업조합(조합장 이방훈)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마무리 짓고 관리처분 인가 준비에 나선다.
조합은 지난 8일 영등포 로즈마리웨딩홀 2층에서 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영등포1-4구역의 비례율은 120%로 개발이익은 약 1천894억원, 종전자산 총평가액은 1천579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일반분양 예정 가격은 주택형 면적에 따라 3.3㎡당 2천만원에서 2천280만원까지 책정했다.
영등포1-4구역의 사업계획은 총 1천31가구로 △84A형 179가구 △84B형 179가구 △113A형 85가구 △113B형 125가구 △113C형 121가구 △113D형 62가구 △130형 2가구 △137A형 6가구 △137B형 60가구 △167형 4가구 △172형 4가구 △175형 3가구 △266형 1가구 및 임대주택 20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369명 중 직접 참석 43명을 포함, 총 266명이 참석했다.
한편,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2011년도 예산(안) 승인 건 △조합정관 변경(안) 심의 건 △정비사업 시행업무 추인 건 △국공유지 처분(매입) 결정 건 △경미한 사업시행계획 변경 위임 건 △영등포교회 합의 추인 및 위임 건 △대한보증보험(주) 약정 체결 건 △명도소송 관련 비용부담 처리 건 △금융기관 선정 이사회 위임 건 △시공사 본계약(안) 심의 건 등의 안건도 상정해 의결했다.
대림산업과 합의한 공사계약서 내용에서 확정된 공사비는 3.3㎡당 517만7천원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