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의 정비계획 변경안이 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변경안에 따르면 아파트 용지인 획지1 7만6천230.9㎡에는 법적상한용적률 249.85%, 건폐율 18.42%를 적용해 최고30층 아파트 총 1천661가구를 짓게 된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60㎡미만 416가구(재건축소형주택 97가구 포함) △60~85㎡ 914가구 △85㎡초과 332가구 등이다.
한편 그동안 단지내 ‘사’상가 소유자들의 미동의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고덕주공6단지는 법원 판결에 의해 아파트 용지와 ‘사’상가(획지2·1천694.4㎡)로 필지가 분할되면서 정비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