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군자8 이어 용인7 잇단 수주
극동건설, 군자8 이어 용인7 잇단 수주
  • 박노창 기자
  • 승인 2011.09.07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동건설, 군자8 이어 용인7 잇단 수주
 
  
이주비 금융비 포함 3.3㎡당 공사비 365만원
용적률 209% 총 323가구 신축 변경안 의결
 

극동건설이 경기 안산 군자주공8단지 재건축에 이어 용인7구역 재개발까지 연거푸 수주하면서 경사를 맞고 있다.
 

지난달 20일 군자주공8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극동건설은 지난 2일 열린 용인7 재개발조합(조합장 허진행)의 임시총회에서도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공자로 낙점을 받은 극동건설의 송원석 부장은 “대한민국 재개발 1호 건설사의 노하우는 다른 회사가 흉내낼 수 없다”며 “용인7구역의 성공 재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진행 조합장은 “새로 선정된 시공자와 합심해 그동안 지연된 사업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극동건설의 사업참여 제안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3.3㎡당 이주비 금융비용(13만6천원)을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65만원을 제시했다. 기본이주비는 가구당 평균 1억8천만원이고 조합원 담보범위내 유이자 이주비가 추가된다. 또 이사비용으로 가구당 200만원씩 무상으로 제공된다. 조합원 분담금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다.
 
이밖에 조합원 무상품목으로 42인치 LCD TV, 최첨단 홈네트워크, 부부욕실 웅진 룰루비데, 거실·주방 온돌마루, 고급주방TV,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거실 고급우물천장, 거실 아트윌, 침실 붙박이장, 욕실 스피커폰, 빌트인 가스오븐렌지, 디지털도어록 등이 제공된다.
 
또 이날 조합은 설계변경의 건도 통과시켰다. 측량 결과 대지면적이 약 120㎡가 줄어들면서 현재 인가된 사업계획으로는 용적률을 초과하기 때문에 설계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43㎡형 임대주택 1가구와 59㎡A형 1가구, 84A㎡형 1가구 등 총 3가구를 줄이는 설계변경안을 의결하게 된 것이다.
 
변경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용인7구역의 대지면적은 1만5천833㎡로 용적률 209.39%를 적용해 총 323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36㎡형 29가구(임대) △43㎡형 20가구(임대) △51㎡형 6가구(임대) △59㎡A형 16가구 △9㎡B형 12가구 △84㎡A형 74가구 △84㎡B형 110가구 △84㎡C형 56가구 등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