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도시환경정비구역, 구역지정
홍은1도시환경정비구역, 구역지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8.12.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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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1도시환경정비구역, 구역지정
 
  
165세대 주상복합 건립
 

서대문구 홍은1도시환경정비구역이 고품격 주상복합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제3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홍은동 48-149번지 일대 홍은1도시환경정비구역의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정비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홍은1도시환경정비구역은 1만1천438㎡의 면적에 용적률 370%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해 최고층수 26층, 총 165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총 건설 세대수는 165세대이다. 주거비율은 68.96% 미만으로 결정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84.98㎡ 117세대와 114.65㎡ 48세대 등 두 개의 면적으로 지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동위는 주출입구로 계획된 도로의 폭이 4~12m로 불규칙한데다 고저차가 심하므로 인접 홍은12구역 재개발사업과 공동으로 도로를 개설해 사업시행인가 전·후 도로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홍은1구역을 시작으로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내에 있는 인근 도시환경정비사업들이 일제히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은1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25m 도로인 세검정길과 접해 있다. 또 의주로, 연희로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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