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덕소2구역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참여한 시공사가 한 곳도 없어 자동 유찰됐다고 밝혔다.
세차례 실시한 시공자 선정 입찰이 모두 유찰됨에 따라 조합은 다음주 내부 회의를 거쳐 수의계약을 위한 향후 일정을 정리할 계획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58-12번지 일대에 아파트 98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앞서 사업성 확보 차원에서 건축계획이 바뀌어 231.5% 이하인 용적률이 247.8% 이하로 16.3% 상향조정되면서 당초 일반분양 722가구와 임대 148가구 등 870가구에서 일반분양 102가구, 임대 26가구 등 128가구가 늘었다.
애초 존치정비구역으로 있다가 촉진구역으로 바뀐 덕소2구역은 2010년 8월 촉진계획 결정·고시 이후 그해 12월 주택재개발조합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승인된데 이어 2012년 5월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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