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 개포동 개포1단지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660-3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포1단지는 30만7566㎡ 규모로 획지가 3곳으로 분할돼 개발된다.
착공 예정일은 2015년 6월, 준공 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1·2번 획지는 건폐율 19.34%, 용적률 249.99%가 적용돼 지하 4층~지상 35층, 연면적 114만701㎡, 아파트 6,66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물량은 6,267가구, 재건축소형(임대) 주택은 39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2㎡ 709가구 ▲49㎡ 4가구 ▲59㎡ 1286가구 ▲84㎡ 2486가구 ▲96㎡ 718가구 ▲109㎡ 981가구 ▲124㎡ 277가구 ▲156㎡ 99가구 ▲168㎡ 102가구로 구성된다.
3번 획지는 건폐율 46.30%, 용적률 229.75%가 적용되며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만6,715㎡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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