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2구역 재건축 시공사 입찰 연기
사당2구역 재건축 시공사 입찰 연기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4.05.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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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2구역 재건축 시공사 입찰이 연기됐다.

지난 26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었던 사당2구역은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몇몇 건설사들이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입찰연기를 요청해 다음달 10일로 일정을 조정했다.

사당2구역은 지난달 9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효성, 동일토건 등 11개 건설사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현장이다.

특히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몇몇 건설사가 입찰 연기 신청을 해서 2주 정도 연기했다”며 “대형건설사 3~4개 정도가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입찰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이며,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할 수 있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예정가격은 약 2,097억원이며,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430만원이다.

사당2구역의 사업방식은 도급제이며, 입찰방법은 일방경쟁 방식이다.

 

참여자격은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로서 입찰보증금 50억원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 게 특징이다.

 

나아가 건설사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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