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든4차, 시공자로 대우건설 선정
삼호가든4차, 시공자로 대우건설 선정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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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면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호가든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1일 열린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SK건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대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호가든4차 아파트는 지난 2011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며 반포지역의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 751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 415가구와 임대주택 130가구를 제외한 2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9㎡~59㎡ 임대주택 130가구 △59㎡ 140가구 △84㎡ 341가구 △106㎡ 75가구 △110㎡ 27가구 △133㎡ 38가구 등이다. 

이 단지 인근에는 서원초등학교, 원명초등학교, 원촌중학교, 서일중학교, 반포고등학교 등 강남의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또 9호선 사평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신논현역에서 잠실운동장역까지 연장되는 9호선 확대 개통 등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반포 지역의 노른자위 단지다. 


 

한편, 대우건설 측은 현재 착공을 준비 중인 삼호가든 1차 재건축사업과 더불어 경부 고속도로 입구에 명품 푸르지오 타운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감안해 소음을 줄여주는 도로변 녹화 계획과 방음성능이 뛰어난 창호시스템 적용을 적용했다"며 "대우건설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을 적용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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