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망미2재건축 다음달 2일 시공자 선정
부산 망미2재건축 다음달 2일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자 대림산업 단독입찰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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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망미2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총회가 다음달 2일 열린다.

건설회사들의 외면으로 연이은 유찰을 겼었던 망미2구역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림산업이 최근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 사업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800-1번지 일대에 아파트 2,602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4,500억원에 이른다.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지만, 대형평형을 중소형으로 변경할 계획이어서 시공사 선정 이후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일반분양은 오는 2017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망미2구역은 대지면적 4만여평으로 지하철 3호선 망미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구역 남서쪽으로 금련산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 인근에 수미초, 광안중, 덕문여고 등 교육환경 또한 매우 양호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망미2구역 재개발 사업지는 부산 센텀시티가 차로 5분 거리이고, 인근 지역에서 최근 7년 동안 신규주택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사업성과 분양 가능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망미2구역은 지난 2006년 8월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시공사 선정 무효판결을 받아 새로 선정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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