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조합 운영실태 점검 나서
인천시 조합 운영실태 점검 나서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10.14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주체의 불투명한 운영을 이유로 지속적인 반복민원과 주민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조합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주거환경정책관을 총괄관리단장으로 하고, 시와 구 담당팀장, 업무담당자, 전문가(변호사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한다.

 

점검내용은 조합의 행정분야와 회계분야로 정보공개 등 운영실태의 적합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 시공자 등 업체선정 및 계약 등으로 사전 서면점검후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1차로 10월부터 12월까지 실태조사와 함께 점검을 요구하는 민원이 있는 3개구역부터 조사를 실시하고, 민원이 없는 구역에 대해서도 조사 순번에 따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시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주체의 불투명한 운영을 이유로 발생되는 반복민원과 주민갈등 요인을 분석하게 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정비사업의 구조개선과 효울적인 추진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