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미추8구역이 임기가 만료된 임원을 재선임하는 등 원활한 재개발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권분순)은 지난달 29일 여성복지관에서 조합 임원 선출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많았던 조합 임원(조합장, 이사, 감사) 선임의 건에서는 기존 권분순 조합장이 재선임, 다시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을 이끌어 가게 됐다. 또 감사에는 오희순, 손일씨가 선임됐다.
이사에는 안치영씨를 포함해 총 8명이 당선됐다. 여기에 대의원 보궐 선임의 건도 상정돼 원안 가결되면서 오장균, 박복선, 박선자, 이영순, 오장선, 장홍철씨 등 입후보자 6명이 모두 선출됐다.
권 조합장은 “우리 구역의 사업성이 지난 7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고시를 통해 향상되면서 향후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명품 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예산(안) 의결의 건 △조합정관 변경 의결의 건 등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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