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다구역, 시공자에 GS ·SK건설 선정
의왕 내손다구역, 시공자에 GS ·SK건설 선정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10.14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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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3.3㎡당 423만원 제시
분담금은 입주 시 100% 납부

 

 

 

 

경기 의왕시 내손다구역이 GS사업단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 명품 아파트 건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흥선)은 지난달 27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내손초등학교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 GS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GS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GS사업단이 제시한 사업 참여 조건에 따르면 도급 공사비는 철거 및 잔재처리 공사비용을 포함해 3.3㎡당 423만원(VAT별도)이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8천만원(년 4.5% 변동금리)을 제시했고, 조합원 담보 범위 내에서 추가 이주비 대여가 가능하다.

 

이사비용은 세대당 1천만원으로, 무상 500만원·무이자 500만원을 적용했다. 여기에 매달 조합 운영비로 2천350만원을 지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신고일로부터 30개월이다. 또 이주기간은 이주비 지급 개시일로부터 6개월, 철거기간은 이주완료일로부터 3개월을 정했다.

 

조합원 분담금 납부 조건은 입주시 100% 납부를 제시했다. 아울러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조정과 관련, 착공 전에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한다.

 

하지만 실 착공 이후 공사비 인상은 없다. 지질 여건에 따른 공사비 인상도 없다.

이와 함께 GS사업단은 경쟁사보다 유리한 12대 특별 혜택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부 항목은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지역난방 반영 △상가 소유 조합원을 위한 상가 특화 △의왕 최고 품질, 최고 시세 아파트 실현 △조합원 이익 극대화 △설계변경을 통한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조합원 특별 제공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조합원 특별 제공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이중창 △조합원 특별 제공 품목, 온타임 옵션 등이다.

더불어 ‘8대 단지 특화’인 △조경 특화 △외관 특화 △에너지 절감 특화 △커뮤니티 특화 △유비쿼터스 특화 △보안·안전 특화 △소음저감 특화 △고객서비스 특화 등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선정 입찰 안내서(지침서) 의결의 건 △임시총회 개최 예산 의결의 건 △선정된 시공자 계약 체결의 건 △입찰보증금 사업비 대여 전환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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