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부동산 거래 절반이 ‘탈세’
최근 3년간 부동산 거래 절반이 ‘탈세’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10.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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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국세청에 신고 된 부동산 거래 중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신고 된 경우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국세청에 113만건이 적박된 것으로 집계 됐으며 위반자들이 추가 납부한 가산세만도 1조3천4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지난 7일 공개한 ‘부동산 양도소득 축소 신고·무신고 등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에 신고된 부동산 양도소득 건수는 2010년 80만5천여건, 2011년 82만3천여건, 2012년은 72만4천여건에 달한다.


무신고 및 과소신고로 적발된 건은 2010년 38만3천여건(47.6%), 2011년 38만2천여건(46%), 2012년 36만5천여건(50.4)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부과한 가산세는 2010년에 5천130억원, 2011년은 3천234억원, 2012년은 5천92억원에 달하는 등 3년간 총 1조3촌456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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