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주 5명중 1명 “1년 후 집값 상승”
가구주 5명중 1명 “1년 후 집값 상승”
통계청, 가계금융·복지 조사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11.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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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주 5명 중 1명 정도가 1년 후 거주지역의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힘입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전망이 많아졌지만 기대감은 여전히 제한적인 분위기다.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주지역의 1년 후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가구주는 22.7%로 나타났다.


지난해(19.5%)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비율은 20% 초반대에 머물렀다.


집값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구주는 지난해 50.0%에서 올해 50.7%로 늘었다. 반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12.3%에서 8.2%로 4.1%포인트 줄었다.


소득이 늘어나거나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부동산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는 가구주도 작년 47.3%에서 48.0%로 0.7%포인트 올랐다.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가구주의 주된 투자 목적은 내 집 마련이 35.9%로 가장 많았고 노후 대책(24.7%), 임대 수입(14.0%), 가치 상승(13.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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