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3·4단지가 이달 29일과 30일에 각각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리모델링 사업에 나선다.
우선 오는 29일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명수)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성남시청 본관 1층 온누리실에서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에는 김명수씨와 설균태씨가 경합을 벌인다. 또 감사에는 정상문씨가, 이사에는 김태진씨, 송윤섭씨, 강은숙씨, 김동석씨, 장윤섭씨 등 총 5명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대의원에도 김국희씨 외 23명의 후보가 입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선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느티마을4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서은신)도 오는 30일 성남시청 본관 1층 온누리실에서 ‘느티마을4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조합장에는 현 준비위원장인 서은신씨가, 감사에는 이명화씨가 단독 출마한다. 또 이사에는 김경일씨, 신춘옥씨, 류우식씨, 신희철씨, 박범상씨, 조형권씨, 대의원에는 이동우씨 외 25명 등 총 34명이 조합 집행부로 선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느티마을3·4단지는 각각 총회에서 △리모델링사업 결의의 건 △조합규약(안) 및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준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안) 승인의 건 △총회 결의사항 위임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