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동선제2구역이 원활한 재개발 사업을 위해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동선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장근)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문을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해를 넘긴 내년 1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마감한다. 또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 접수 전까지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조합에 납부해야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해야 하며,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보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봉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자격이 있는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예정가격은 608억8천493만4천원(VAT 별도)을,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378만6천원으로 정했다.
한편, 동선제2구역은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5천637.3㎡이다.
여기에 지하 3층~지상 20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3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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